[뉴스핌=김나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3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13포인트(0.55%) 오른 2030.1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026.98로 0.39%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10시쯤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 반전했다. 장중 한 때 2000선까지 내려왔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2030선에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째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1628억원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41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863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이 3% 넘게 올랐으며 최근 급락했던 제약주도 반등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경보제약, 이연제약등이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비금속광물, 통신, 섬유의복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4% 넘게 올랐으며 전날 6% 넘게 빠졌던 SK하이닉스는 7% 상승 반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삼성SDS, 제일모직, 삼성생명 등이 1%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오늘도 2% 넘게 내렸고, 현대차도 약보합 마감했다.
특징종목을 보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6% 넘게 뛰었으며 KT도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2포인트(1.71%) 상승한 725.06p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760억원 순매수, 기관은 342억원 순매도, 그리고 개인은 37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8.06%, 섬유,의류 4.78% 등이 대체로 상승했고 인터넷업종은 4.44% 로 하락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다음카카오와 동서 6.57%, 1.89% 각각 내린것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다음카카오는 NAVER의 실적 부진에 따른 여파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1.96%, 로엔 8.90%, 메디톡스 3.44%, 바이로메드 5.90%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