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사물인터넷 시대 연 LGU+, 새로운 세상 꿈꾼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31일 17:18

최종수정 : 2015년07월31일 1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확인하고 누워서도 전등 끌 수 있어

[뉴스핌=민예원 기자] LG유플러스가 홈IoT를 선보이면서 그동안 생각만 해오던 사물인터넷 시대의 가상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IoT는 가족, 아이, 집 등을 화재와 도난 등의 위험으로 부터 지켜주는 안전, 필요 없이 낭비되는 전기와 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비용 절약, 귀찮거나 힘들었던 일들을 줄여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홈IoT는 정해 놓은 시간에 스위치가 켜지고 추운 아침에 미리 설정한 보일러가 동작한다. 바쁜 출근시간에도 외출모드 하나만 누르면 일일이 확인해 볼 필요가 없다. 보일러 끄기, 도어락 상태확인, 열림 감지 센서 상태확인, 스위치 및 플러그가 자동으로 온오프 된다.

부재중에는 침입 알림 수신과 원격 제어로 편리하게 집을 지킬 수 있고 에너지까지 절약 할수 있다. 아이들의 시가대별 귀가와 출입을 알림으로 알 수 있는 출입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IoT@홈만의 차별화된 IoT 대표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누진세 방지, 방금 쓴 전기량까지 알려주는 IoT 에너지 미터
 
LG유플러스의 IoT@홈 제품인 'IoT 에너지미터'는 가정 내 에너지 분전반에 설치 후 스마트폰 앱으로 전력 사용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전기사용량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현재 집에서 소모되는 전력량을 스마트폰의 데이터 사용량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세 다음 단계 진입 시, 알림기능 등으로 가정 내 전기 절감을 도와준다.

누진세 알람기능은 에너지미터 상세페이지에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누진세 변경 시점에서 알람을 제공해, 가정 내 누진세 폭탄을 막아준다. 즉, 집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누진세 구간 진입을 사전에 알려줘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 누워서 말로 끄는 IoT 스위치

혹시 조명을 켜고 나왔을 때에도, 집을 장기간 비울 때에도 LG유플러스의 'IoT스위치'만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음성으로 끄고 켜기, 정해진 시간에 켜고, 타이머로 끄기, 다른 기기와 연동해 자동 끄고 켜기 등이 가능하다.

장기 여행이나 외출 중에도 집에 조명을 켤 수 있어서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외부 침입 시 조명을 자동으로 켜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취침 직전과 외출 시에, 말 한마디로(음성제어) 조명을 끌 수 있다.
 
IoT스위치는 기존의 스위치만 바꾸면 무선으로 연결된다. 별도의 공사없이 집 안팎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전등의 온오프 상태확인이 가능하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지원하지만 곧,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집 안의 모든 스위치를 바꿀 수 있고, LG유플러스에서 직접 설치와 A/S를 지원한다.

◆ 깜빡 켜 놓은 전자제품, 대기전력 IoT플러그를 통해 낭비전기 방지

LG유플러스의 'IoT플러그'는 신경 쓰지 못하는 대기전력까지 막아 누진세와 전기세를 줄여준다.

IoT플러그는 스마트폰과 음성을 통한 끄고 켜기, 고객의 행동 패턴에 맞춘 자동 제어, 플러그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사용 상태·전기 사용량 확인, 대기전력 차단 등이 주요기능이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전자·전기 기기가 대기상태라면 자동 차단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다. 외출했는데 TV를 켜놨다면 집에 돌아가지 않아도 간편히 스마트폰으로 전원 끄기가 가능하며 과도한 전력 사용(전기 인덕션, 다리미 등)으로 화재 위험 시 미리 차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창문, 현관으로 침입하는 범죄걱정 끝, IoT 열림감지센서

LG유플러스의 'IoT 열림감지센서'는 창문이나 문 개폐 상태 확인, 침입감지 시 알림, 침입감지시 조명, TV와 연동해 자동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외출 중 침입감지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오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열림감지센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IoT@홈으로 검색한 후 다운로드할 수 있다.

<IoT 가스락.   사진제공=LG유플러스>

◆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를 확인하고 바로 잠금 가능한 IoT 가스락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가스밸브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잠글 수 있는 'IoT 가스락'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스밸브 주변이 위험온도(50도, 55도, 65도)에 도달하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되고, 65도 도달 시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우리 집은 물론, 부모님 집, 자녀 집에 가스락을 설치해 대신 가스밸브 잠금이 가능하다.

최소 2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타이머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긴다. 기본 잠김 시간설정은 앱에서 조절 가능하다. 원격 열림은 안전상 지원하지 않는다.

IoT 가스락은 하나의 IoT 허브에서 여러개의 가스락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와 IoT 허브는 추가로 필요하며, IoT 가스락 앱은 유플러스의 원 ID를 만들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원 ID는 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아이디로, 기존에 ID가 있다면 그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