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방송공사(KBS)와 MBC 방송문화진흥회후임 이사를 추천,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KBS 이사회는 11명으로 구성되며, 방통위가 분야별 대표성을 고려해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MBC방문진 이사회는 9명으로, 방통위가 방송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선임한다.
방통위는 지난 1일부터 KBS와 방문진 후임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KBS에 96명, MBC 방문진에 60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결격사유 확인 등을 거쳐 31일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KBS 이사를 추천하고, MBC방문진 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통위 야당측 상임위원들이 '이사 3연임 금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재홍·고삼석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정 후보자의 3번째 연임 가능성과 관련, "공영방송의 이사 3연임(9년)은 전례가 없을뿐더러 이사직 독점으로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해치고, 정치권과의 유착관계가 형성될 수 있어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관행상 KBS 7대 4, 방문진 6대 3인 여야 추천 이사 비율과 관련해 "방통위원 간 협의를 통해 합리성과 전문성, 품격을 두루 갖춘 최선의 적임자가 인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