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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피부암·백내장·황반변성 예방하려면? "자외선 침투 막아라"

기사입력 : 2015년07월29일 22:02

최종수정 : 2015년07월29일 17:05

`생로병사의 비밀` 자외선 <사진=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피부암·백내장·황반변성 예방하려면? "자외선 침투 막아라"

[뉴스핌=대중문화부] 여름철,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로 자외선 지수도 치솟는다. 

29일 밤 방송될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자외선이 위험 요인으로 의심되는 질병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피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정상 피부 세포를 변형시켜 피부암을 유발하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피부암을 검버섯이나 점으로 착각하고 병을 키우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에서 유일하게 피부로 덮이지 않은 장기인 눈 건강에도 자외선은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연구 결과, 자외선은 백내장은 물론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외선의 피부 침투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기입된 숫자와 '+기호'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SPF 30 이상의 제품은 자외선 B를 95% 이상 차단하고 '+기호'가 3개면 자외선 A를 80% 이상 차단한다. 

선글라스도 렌즈에 따라서 자외선 차단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눈으로 들어오는 빛은 적어져서 동공은 커지고 반면 자외선은 그대로 투과돼 눈 건강에는 오히려 해롭다. 반면, 투명한 일반 안경도 렌즈에 따라 자외선을 100% 완벽 차단할 수 있다. 

그 밖에 긴소매 옷, 모자도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여름 햇빛 자외선은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정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야외에서 일하거나 레저, 스포츠로 야외 활동을 하는 날에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을 차단하고 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29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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