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정부의 유동성 투입에 힘입어 2% 넘게 급등했디. 6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2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7.88포인트, 2.43% 상승한 4123.92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37.99포인트, 2.52% 오른 1만3754.53포인트에 마쳤다.
0.1%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증시안정기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오름폭을 확대,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산하 증권금융공사(증금공사)는 여럿 종목에서 10대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증시가 폭락한 상황에서 정부가 증금공사를 통해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중금공사는 이날 관영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증시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중에 3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인민은행이 자금시장에 투입한 유동성은 순공급액은 700억위안에 이른다.
홍콩 증시와 중국 대형종목도 상승하고 있다. 오후 4시 50분 기준 항셍지수는 136.21포인트, 0.54% 상승한 2만5418.8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112.48포인트, 0.96% 오른 1만1846.75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한편 일본 증시는 무역수지가 양호하게 나온 가운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225평균은 90.28엔, 0.44% 오른 2만683.95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9.51엔, 0.57% 상승한 1664.88엔에 마쳤다.
일본의 6월 수출은 전월대비 9.5% 증가하면서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부진했던 해외 수요가 반등했다는 기대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