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며 "자사주 매입 금액이 상기 현금 배당의 3.9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자사주 22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의 3.02%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공시 기준 8591억원 규모이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취득 여력은 충분하다"며 "매입 재원은 8조760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 금액의 10배"라고 분석했다.
또 이천 신규공장 M14 투자금액이 안전설비 강화 차원에서 2조1000억원에서 2조3800억원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 두 건의 공시는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주가 부양 효과는 자사주 매입 규모인 3.02~3.09%를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