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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이은우, 김기덕 영화 ‘뫼비우스’로 베니스 초청…만재도에서 삶은? <사진=‘SBS스페셜’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배우 이은우가 만재도 여자와 첫 술잔을 기울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스페셜 ‘여배우와 만재도 여자’ 편에서 이은우는 ‘삼시세끼’의 주 무대였던 만재도를 찾아가 그곳에 살던 여성들의 만나 삶을 이야기했다.
영화배우 이은우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로 베니스에 초청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만재도로 떠나 ‘여자의 일생’이라는 관점에서 섬 여자들을 만났다.
이날 이은우는 만재도에서 사는 주민과 술잔을 기울이며 자신의 속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우는 “저희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어서 술이라면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은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됐다”면서 “일본에서 촬영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느 게 아버지 휴대폰에 제주 여행 중에 혼자 찍은 사진이 있었다.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우는 이날 “계속 연기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