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이 2015년 하반기 인사에서 총 33명(1급 4명, 2급 8명, 3급 10명, 4급 11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장변동성 확대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금융시장국내 자본시장부가 신설됐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1급 승진은 박종석(정책보좌관), 정길영(법규제도실장), 김상기(준법관리인), 장한철(정책연구부장) 등으로 국실부장 직책에 보임된 직원중 업무성과 등을 반영해 발탁됐다.
한은은 "2급 및 3급 승진에는 조사연구, 통화정책, 지급결제, 국제금융, 외화자산운용, 국고, 발권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직원들이 골고루 포함했다"며 "특히 4급 승진에서는 승진자 11명 중 여성 직원 7명이 배출됐다"고 말했다.
한은 여성 직원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입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 하반기 인사 후 여성 직원 비율(4급)은 26.0%, 5급은 43.2%로 늘어난다. 한은은 "여성 직원의 승진이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이들의 경력이 쌓이는 시점에는 상위직 보임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 기능 강화 등을 위해 금융시장국 내에 채권시장팀과 주식시장팀을 통할하는 자본시장부를 신설했으며, 신임 부장으로 김정관 국제국 부국장(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