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오승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오승윤 모델 알바에 결사 반대 "휴학은 절대 안돼"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동생 오승윤의 모델 일에 결사 반대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는 윤승혜(임세미)가 동생 윤승재(오승윤)의 모델 아르바이트에 탐탁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혜는 모델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승재에게 "누나가 모델 알바 하지 말랬잖아"라고 성을 냈다.  

하지만 승재는 "재미있는 일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데 왜 안돼냐"면서 학업을 걱정하는 승혜에게 "정 안되면 휴학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 말에 승혜는 "휴학은 절대 안 된다"고 단칼에 잘랐다. 그럼에도 승재는 굽히지 않았다. 그는 "누나가 강도진씨 만나는 거 엄마, 할머니가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누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잖아. 내가 딱 그 심정이야"라고 말해 승혜를 아무 말도 못하게 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