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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새만금 투자 재원조달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5년07월13일 17:35

최종수정 : 2015년07월13일 17:35

[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서울 종로타워빌딩 ‘새만금 서울투자전시관’에서 사업 용지별 개발사업 시행자·투자기업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연택 새만금위원장,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장관, 진념 전 경제부총리, 이우철 코람코자산신탁 회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투자자들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나 부동산펀드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투자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산업단지는 지난 6월 ‘한·중 FTA 산업단지’로 단독 결정됐다. 정부는 한·중FTA 산업단지를 양국 대표기관이 공동연구 진행 중인 한·중 경협단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중 FTA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 사항 및 양국 간 협력방안은 양국 고위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공식 협의체에서 올 하반기 중 확정된다.

이병국 청장은 “새만금사업의 현황 및 개발방향에 대한 정보를 민간에 적극 개방하고 협력을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청은 서울 종로타워빌딩 ‘새만금 서울투자전시관’에서 사업 용지별 개발사업 시행자·투자기업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새만금청>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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