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 주(7월 6일~7월 10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 국민투표가 부결되면서 디폴트 우려로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 가운데 지난 주 국내 증권사 7곳이 추천한 14개 종목 중 절반이 상승 마감했다.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난 10일 장 중 한 때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한 주 동안 7.69% 상승하며 56만원에 지난 주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은 시장 평균을 11.17%포인트 상회한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6년간의 공격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제네릭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며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표적치료제 기술수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올해 이후 펀더멘털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삼환까뮤의 수익률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삼환까뮤는 전주 대비 7.62%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11.10%포인트 웃돌았다.
삼환까뮤는 지난 1978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다.
현대증권은 삼환까뮤에 대해 "스마트 건설의 핵심인 PC(Precast concrete) 부문 국내 1위 업체로, 현재 PC부문 백오더가 910억원 규모"라며 "향후 추가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회복과 스마트 건설 시장 성장에 의한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됐다.
대표적인 식품주인 오리온과 농심은 나란히 주간수익률 상위 3, 4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한 주 동안 4.60% 상승하며 지난 주 종가 116만원을 기록했다. 농심도 2.46% 상승하며 29만1000원까지 올라섰다. 오리온과 농심의 수익률은 각각 시장평균보다 8.08%포인트, 5.94%포인트 높았다.
반면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동아에스티로 집계됐다.
동아에스티는 전주 16만9000원에서 1627% 내린 14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시장평균 수익률을 12.79%포인트 밑돌았다.
롯데케미칼도 10% 넘게 내렸다. 주가는 전주 16만9000원에서 14만1500원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GS리테일 현대산업 등도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