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중국, 또 '와르르'… 일본, 덩달아 '휘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배효진 기자] 8일 오전 중국 증시는 또 다시 무너지면서 당국이 주입한 부양책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일본 증시도 중국 영향을 받으면서 투심이 얼어붙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119.50포인트, 5.43% 밀린 3521.63을 지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485.54포인트, 4.27% 미끄러진 1만889.9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 3분 만인 한국시간으로 10시30분께 낙폭을 8%까지 확대하며 지난 200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수가 3500선을 반납한 것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4개월 여 만이다. 이후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개장을 앞두고 A주 상장 종목 2800여개 가운데 절반 가량인 1400여개 종목의 거래가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대규모의 거래정지다. 추가적인 하락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주식시장의 패닉심리와 투매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시켰다"며 "비합리적인 수준의 매도 압력"이라고 밝혔다. 증감회는 중국증권금융공사를 통한 유동성 공급 외에도 중소형주에 대한 매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금융공사도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증권금융공사를 통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향후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증권보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투자기관 자금공급부서인 중국증권금융공사가 800억위안 규모의 단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증권금융공사 사상 최대 규모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증감회는 중국증권금융공사의 자본금을 240억위안에서 3배 가량 늘린 1000억위안으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그리스 부채 협상과 중국 증시 폭락 등 불확실성을 높이는 외부 변수에 급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닛케이225평균은 329.68엔, 1.62% 밀린 2만46.80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1.84% 떨어진 1607.06엔을 지나고 있다.

지수는 전날 그리스 국면에 대한 진정세에 저가 매수가 몰리며 급등했다. 다만 이날 열린 회의 결과가 투자심리를 다시 위축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사태가 주말이 고비를 맞을 전망이지만 관망 분위기가 강한 것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즈호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전날 2만400선까지 근접했지만 투심이 재차 위축되며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증시가 또 다시 대규모 폭락한 점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비철금속과 금융, 철강이 미끄러지고 있다. 반면 해운과 항공 운수는 그리스 사태와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인한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기대에 오름세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가 3개월래 최저치를 찍었다. 최근 중국증시 폭락 후폭풍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가 고점 대비 30% 이상 급등하는 약세를 보인 여파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