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코스닥 증시가 기술적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며 가치주 영역에 포함된 대형주로의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 증시 급락세를 설명하는 본질적 원인은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피로감"이라며 "코스닥은 제약 바이오 및 여타 성장업종이 단기 과열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코스닥 증시는 36.7% 오르며 글로벌 증시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다만 지난 이틀간 2%대 급락을 연출하며 720선대로 내려앉았다.
김 연구원은 "성장 기대감만 의존한 추가 상승여력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 이후 실적개선 가시성이 확인되는 종목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바이오발 나스닥 증시 조정 당시 미국에서 성장주 대비 가치주 영역의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우위였다"며 "전날 대규모 기고나 매물이 증시 내 순환하는 자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가치주 영역에 포함된 대형주로의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는 은행, 유틸리티 업종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