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스데이가 알록달록한 헤어 콘셉트와 코믹하면서도 밝은 포인트 안무로 가장 유쾌한 '썸머걸' 콘셉트로 소녀시대와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
걸스데이는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정규 2집 'LOVE' 발매 기념 '링마벨' 쇼케이스를 열고 약 1년 만에 컴백, 7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걸스데이의 '링마벨'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시원한 블랙앤화이트의 보디수트와 청청패션으로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금발 소진, 흑발 혜리, 핑크 브릿지 민아, 붉은 헤어의 유라까지 확 달라진 비주얼은 물론, 개다리 춤과 엉덩이를 두드리는 댄스로 유쾌한 분위기를 한꼿 고조시켰다.
이어진 '링마벨' 최초 공개 무대에서 걸스데이는 뮤직비디오로 고조시킨 분위기를 한번 더 달궜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링마벨'이라는 구절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걸스데이 멤버들의 유쾌하면서도 통통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민아, 소진을 주축으로 한 걸스데이의 완벽한 라이브와 코믹하면서도 인상깊은 포인트 안무는 끊임없이 패들의 함성을 터지게 했다.
'링마벨'과 함께 공개된 수록곡 'COME SLOWLY'에서 멤버들은 분위기를 바꿔 진지하고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의자에 앉은 네 명은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후반부에는 의자와 각선미를 이용해 섹시한 느낌의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걸스데이는 컴백 소감을 밝히며 서로 다퉈 1시간씩 늘려 밤잠을 못이뤘다고 말했고 소진은 재치있게 "아침 6시반에 눈이 딱 떠지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혜리는 "역시 맏언니"라고 나이 탓이라는 듯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 소진은 "원래는 컴백 계획이 빨랐는데 더 좋은 노래와 컨셉, 모습으로 나오려 하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더라"고 오랜만의 소감을 말했다.
혜리는 타이틀곡 '링마벨'에 대해 "신기하게도 우리는 수록곡 중에 타이틀 후보가 4개였다. 사실 다 타이틀이었는데 계속 바뀌었다. 'WITH ME'가 시작이었고, 그 다음 곡이 '마카롱', 'TOP GIRL'이었다. 거의 마지막으로 '마카롱'이란 곡과 '링마벨'이 경합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걸스데이의 타이틀곡 '링마벨'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와 강렬한 댄스 비트를 기반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 멜로디가 반복된다.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는 깜찍한 소녀의 마음으로 표현한 곡이다.
걸스데이 정규 2집 'LOVE'에는 타이틀곡 '링마벨'과 연주 버전, 'WITH ME'와 '마카롱', 'COME SLOWLY', 'TOP GIRL', 'DARLING', '휘파람', 'LOOK AT ME', 'SOMETHING', 'TIMING', '보고싶어', 'SHOW YOU', 'HELLO BUBBLE'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한편 걸스데이는 6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들과 함께 하는 여름 운동회에 이어 밤 11시 네이버 스타캐스트에서 7일 0시에 오픈하는 신곡 '링마벨' 카운트다운으로 컴백을 알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