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에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가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야간매점 확장 개장으로 인생 한 그릇을 함께 하는 7월 여름 스페셜 1탄 '전설의 MC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함께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출연했다.
등장하자마자 이덕화는 "왜 요새는 모든 프로그램마다 먹는 거냐"며 일침을 놨다. 당황한 유재석은 "'쿡방 원조' 야간매점의 스페셜 확장판이다"고 설명했고, 이홍렬은 "쿡방 원조는 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렬은 지난 1990년 '이홍렬쇼'에서 '참참참'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광희는 이덕화에게 "선배님 정말 자연스럽다"고 가발에 대해 언급했고, 이덕화는 MC들의 가발을 지적하며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 MC들이 이덕화에게 가발을 바꿔쓰자고 제안하자 이덕화는 "옛날 가발은 벗으면 되는데 요새는 뜯어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명수에게 다크브라운 가발을 추천하며 "사랑과 야망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맹구 가발' '여고생 가발' '단발머리 가발'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했다.
이덕화는 자신의 가발에 대해 "술에 취하면 아무데서나 벗기도 한다"고 주사를 밝혔고, 최근 공을 헤딩하다 가발이 벗겨진 사진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페셜 주방장으로 등장한 이연복은 추억의 음식 짜장면을 만들었다. 다른 짜장면과는 달리 콩가루와 굴소스가 들어가 MC들은 물론 게스트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