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고려아연의 2분기 매출액을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18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변동 없고 영업이익 4.7% 증가한 실적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2116억원, 영업이익 1841억원"이라며 "2분기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이라고 언급했다.
고려아연의 2분기 제품별 매출액은 아연이 전년비 22.7% 증가한 3806억원, 연이 8.4% 증가한 1811억원, 금이 7.7% 증가한 985억원으로 분석됐다. 반면 은 매출액은 2890억원으로 전년비 22.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2014년 2분기 온스당 19.62달러였던 은 가격이 2015년 2분기에는 16.4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1%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맞물려 올해 내내 상품 가격 약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며 "고려아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4조8571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연의 경우 현물시장에서 자동차 배터리 업체들의 구매가 지연되는 점은 우려스럽지만 신흥국들의 모터라이제이션 이후 교체용 배터리 판매가 늘고 있어 공급과잉은 해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