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TV 프로그램이 ‘몸매 가꾸기’에 푹 빠졌다. 주요 교양·예능 프로그램들이 ‘비키니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 복근운동, 애플힙 만들기 노하우를 대방출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대세로 떠오른 ‘머슬 마니아’ 유승옥과 정아름의 활약이 눈에 띈다.
SBS ‘좋은아침’은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과 함께 여름 휴가철 대비 7주차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정아름은 지난 4주간 애플힙 만들기부터 하체 건강법, 짧은 시간 운동에도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 버닝’ 유산소 운동 등을 소개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시청률은 2.1% 그쳤지만, 정아름이 함께 한 운동 동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최여진, 레이디제인, 유승옥이 MC로 나선 tvN ‘더 바디쇼’는 1회부터 여성들의 신체 고민과 부위별 최고의 바디 케어법을 소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개된 운동법 가운데 4분 만에 1시간 운동 효과를 내는 ‘배틀로프&스피닝’과 팔뚝·옆구리 살을 빼는 ‘왁킹 다이어트’, 섹시 백을 만드는 ‘등 운동’ 등 바디 라인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방송 후에도 회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A의 ‘닥터지바고’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머슬마니아’ 유승옥을 MC로 발탁, 매회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활성산소 낮추기, 면역력 높이기 등의 주제를 큰 축으로 체지방까지 줄일 수 있는 운동을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