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다음주(29일~7월 3일)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 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간 코스피 지수 밴드로는 2060~211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주에는 대형주 대비 낮은 대외민감도와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형주 강세가 지속됐다"며 "다음주에는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 심리로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2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25조원 수준"이라며 "현재 전망대로면 코스피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나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2분기 실적 시즌의 눈높이는 현재보다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최근 1개월 동안 2분기 순이익이 소폭 하향되고 있고, 조정 종목도 확산되고 있다"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자동차, 기계,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운송, 조선 실적의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15조원 이상의 대규모 추경 언급은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15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이 언급됐다"며 "시장 기대보다 규모가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 증가, 삼성전자 등 2분기 실적 프리뷰 진행되며 실적 관련 센티먼트
악화 등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미국 6월 ISM 제조업 지표 개선에 따른 단기 달러 강세 가능성도 그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