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부진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일시적 수익성 하락이 그 원인”이라며 “저가현장의 영향이 사라지고 주택매출이 급증할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주가가 수주잔고, 실적, 자산가치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현재 주가는 52주 최저가로 업계 전반의 어닝쇼크 국면에서도 홀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색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의 주력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현대건설은 조력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그룹 및 해외 공사물량을 현대엔지니어링에 몰아준다는 논리도 같은 맥락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는 두 회사의 사업구조와 경쟁력을 감안할 때 지나친 비약”이라며 “현대건설은 원래 그룹공사를 거의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누구에게 몰아준다는 논리는 애초 성립 자체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