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14% 이상 상회하는 주된 이유는 고양삼송(매출 3880억원), 수원 3차(4100억원)등 자체사업 기성이 최대로 인식돼 실행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며 “예상보다 초기 분양률이 높아 프로모션과 이자비용이 절감되며 최종 수익성이 추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택시장 회복세가 모든 건설사의 동일 환경변수임에도 현대산업의 이익 개선폭이 압도적인 이유로 실수요로 시장이 재편되며 가격 경쟁력과 입지 중요성이 커진 점을 꼽았다.
타사들은 착공 시기가 불분명한 재건축 수주에 과도 집중하는 반면 현대산업은 강한 재무구조에 기반해 도급 사업을 선택 수주하거나 양질의 자체사업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현대산업이 아이파크몰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로 영역을 확대한 것은 일본식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