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로 하반기 실적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 12일 테라세미콘은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으로 11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올 들어 반도체 장비 단일 기준으로 최대이며 금액기준으로는 지난달 14일 사상 최대 수주 이후 두 번째 큰 규모"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로 인해 6월 현재 테라세미콘의 수주잔고는 860억원으로 예상되어 이미 작년 매출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라세미콘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158%, 296% 증가한 408억원, 64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시안 3D NAND와 평택 신규라인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와 반도체 열처리 장비의 독점적 점유율 확보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실적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하반기 삼성전자 엣지 스마트 폰 비중이 60%를 상회하는 동시에 2016년부터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추가 신규투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