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합병] 엘리엇 공략후 개인들 삼성물산 매도 스탠스...외국인과 대조

기사입력 : 2015년06월10일 10:43

최종수정 : 2015년06월10일 10: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은 4일부터 대량 매수

[뉴스핌=김양섭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 등장으로 삼성물산 합병이슈가 부각된 이후 외국인·기관투자자들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은 '매도'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일 이후 삼성물산 투자주체별 수급동향<자료=키움증권HTS, 단위:1천주>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리엇 이슈가 터진 지난 4일과 5일 개인들은 보유하던 삼성물산 지분을 대거 팔아치웠다. 개인들의 순매도 물량은 각각 128만주, 149만주 규모. 같은 기간 외국인은 대량 순매수를 보이며 개인들과 반대 포지션을 잡았다. 외국인은 지난 4일~5일 각각 155만주, 95만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뚜렷한 매매 동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8일~9일 삼성물산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같은 개인들의 매매전략이 단기적으로는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왔는데 10일 주가가 다시 급반등, 아직 수급주체간 평가를 단언하기엔 모호한 상태다.

이날 삼성물산 주가는 4% 상승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엘리엇측이 소송 제기 소식을 알리면서 삼성물산 주가가 '반짝'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삼성물산 이슈가 터지자 초단기 트레이딩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날도 삼성물산의 매수, 매도 창구 1~2위는 각각 개인들이 많이 쓰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달 들어(6월 1일~3일) 삼성물산의 하루 거래량은 110만주~410만주 수준이었지만 이슈가 터진 뒤 4일 거래량은 1100만주로 훌쩍 뛰었다. 이후에도 700만주~1000만주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