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민연금이 내년 해외 주식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폭인 15조원 정도 늘리고 2020년까지는 해외 주식 비중을 20%내외로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일단 해외 주식 비중을 현재 16%에서 20%로 4%포인트 높이고 반대로 국내 주식이나 채권 비중을 그만큼 줄이기로 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 주식 투자는 비중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3%포인트 높여 내년 해외 주식 투자액은 85조원이 넘어갈 전망이다.
기금운용위는 또, 투자기업 가운데 과소배당과 과다배당 기업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결졍했다.
일단 주주가치를 훼손할 정도로 과소나 과다 배당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배당 관련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기업이 합리적인 배당정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대화를 거쳐 배당을 유도하고, 이 때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한 뒤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승인을 거쳐 기업명을 공개한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