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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샌 안드레아스' '스파이' 100만·200만 눈앞…민규동 '간신'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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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샌 안드레아스'의 한 장면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심각한 대지진을 다룬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주말 폭발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영화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는 주말인 6일과 7일 6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드웨인 존슨과 칼라 구기노가 열연한 ‘샌 안드레아스’는 매그니튜드 규모 9의 엄청난 지진을 다뤄 주목 받고 있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역시 주말 이틀간 20만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갔다. 영화순위 1위는 ‘샌 안드레아스’에 내줬지만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숱한 화제를 모으며 명작 반열에 당당히 올랐다.

민규동 감독의 첫 사극 '간신'이 100만을 돌파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순위 3위는 요절복통 첩보액션 ‘스파이’다. 이 영화 역시 주말 선전에 힘입어 200만 돌파가 머지않았다. 임수정과 유연석이 만난 ‘은밀한 유혹’이 영화순위 4위에 올랐고 100만을 넘긴 ‘간신’이 6위에 랭크됐다. 민규동 감독의 '간신'은 파격적 장면과 높은 수위로 청불등급을 받았지만 연산군 시절 채홍을 다룬 흥미로운 줄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저팬호러 ‘령:저주받은 사진’은 때 이른 무더위에 지친 공포영화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면서 영화순위 9위를 달렸다. '령:저주받은 사진'은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나카조 아야미와 모리카와 아오이가 동반 출연했다. 동명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매혹적인 화면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6월7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샌 안드레아스 – 92만3484명(브래드 페이튼 감독, 드웨인 존슨, 칼라 구기노 외)
2.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343만3196명(조지 밀러 감독,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 외)
3. 스파이 – 198만5837명(폴 페이그 감독, 멜리사 맥카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외)
4. 은밀한 유혹 – 9만5895명(윤재구 감독, 임수정, 유연석 외)
5. 악의 연대기 – 214만8933명(백운학 감독, 손현주, 마동석 외)
6. 간신 – 101만5103명(민규동 감독, 김강우, 주지훈, 임지연 외)
7. 무뢰한 – 37만4454명(오승욱 감독, 전도연, 김남길 외)
8. 홈 – 35만3863명(팀 존슨 감독,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외)
9. 령:저주받은 사진 – 2만8162명(아사토 마리 감독, 나카조 아야미, 모리카와 아오이 외)
10. 투모로우랜드 – 25만9663명(브래드 버드 감독, 조지 클루니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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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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