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KDB대우증권은 CJ CGV에 대해 해외로 성장 축이 이동하고 있다고 5일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해외사업 가치 반영의 초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 중국 사이트는 65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말 기준 38개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밖에 베트남 사이트 증가와 미얀마 신규법인 설립도 예정돼 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유일한 동종업계 상장사인 완다시네마에 대한 시장 평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CJ CGV에 경쟁 그룹 가치가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평균 티켓 가격상승과 비용통제 기조 유지, 꾸준한 관람객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다만 "이미 주가에 올해 2분기 중국 사업부문의 흑자전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과 사이트 증설 과정에서 무리한 비용 집행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