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상청과 기상협회 등은 30일 오후 도쿄 남쪽 북태평양 오가사와라제도 인근에서 매그니튜드 8.5짜리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까지 일본 열도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도쿄 도심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될 만큼 강진이었다.
다만 이번 강진은 규모가 8.5인데 비해 진원이 600km 이상으로 매우 깊어 피해가 거의 없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규모가 매그니튜드 9.0인 데다 진원지 깊이도 30km가 채 안 돼 피해가 극심했다.
매그니튜드(M)는 지진 진원의 규모를 측정한 값이다. 보통 매그니튜드 8 이상을 거대지진으로 분류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923년 이래 M8급 이상 되는 거대지진은 열 번가량 발생했다. 이번에 터진 8.5규모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