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현재까지 15명이 발생하자 "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앞으로 1주일이 메르스 확산과 진정의 기로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형표 장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일문일답.
▲3차 감염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고, 특히 자택격리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자택격리에 대해서 좀더 철저히 관리를 하도록 하고 그중에서도 조금 접종력이나 아니면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또는 위험도가 높은 분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시설격리 조치를 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메르스를 사스나 신종플루나 비교했을 때 보건당국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 지금 단기간에 한 20일동안 15명의 환자가 생긴 것은 수포전파이며 바이러스의 특정변이 가능성은 낮다. 단시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 요인은 첫 환자의 접촉자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생겼는데 바이러스가 기침, 재채기 할 때 많이 나온 상황이다. 공기전파, 에어로졸 전파는 아니고 비말이라고 해서 2m이내의 밀첩접촉자가 감염된 것이다. 두 번째는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가 일찍 진단되면 마스크를 착용한다든지 보호구를 갖고 진료에 임했겠지만 그런 것이 미리 고지가 안된 상황에서 진료가 되니까 의료진들이 발생했다.
▲환자들 상태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메르스 감염자의 경우에 평균 치료기간이나 최대 치료기간은.
-최초 환자는 인공호흡기 처치를 했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다.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던 6번환자는 고령인데다 콩팥도 하나만 남아있어 상태가 좀 불안정하다. 전체적으로 확진 환자 중에서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으로 여러 가지 진행상황이 안좋은 분들은 당연히 메르스 감염이 되었을 때 상황이 불안정할 수 있다.
▲자신이 메르스 의심자임을 알고도 중국에 간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이나 과태료 이런 것이 부과되는가.
-최소한 모든 상황이 종료되면 관련된 법령에 역학조사의 허위나 기피나 이런 조항에 대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면밀히 조사하고 확인할 예정이고, 만약 법령에 어긋남이 있다면 법대로 조치가 취해져야 된다는 입장이다.
▲감기만 걸려도 메르스라고 의심해서 가야 될 상황이 벌어졌는데 어떤 사람들이 지금 메르스를 의심하고 신고를 해야 되는 것인지.
-전국적인 의료기관이나 모든 국민들이 막연하게 두려움이나 불안을 가지는 있는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고, 다만 중동을 다녀오는 여행력이 있는 경우에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그때는 예외없이 무슨 의료기관에서 문진때 발견되면 의심하고 검사 의뢰가 필요한 부분이고, 그러한 점을 소개하기 위해서 우리가 핫라인도 운영하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