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1분기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부채를 합산해 회사 수로 나눈 평균부채비율이 약 10% 하락한 가운데, 기타 기계 및 장비업종의 부채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25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6곳 가운데 전년도와 비교가 불가능한 곳을 제외한 621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말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말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126.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의 부채총계는 1265조2016억원, 자본총계는 997조329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각각 0.44%, 0.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하고 200% 이하인 기업은 191곳으로 전체 중 가장 많은 비중(30.8%)을 차지했다.
부채비율이 50%이하 기업과 50%~100%인 곳은 각각 전체의 25.8%, 26.4%로 나타났으며 200%를 초과하는 기업은 106개로 17.1%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보다 13%포인트 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밖에 기타 운송장비, 목재 및 나무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고무제품, 기타서비스업, 광업 등 23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반면 석유정제품, 전자부품, 가구, 운수업 등 14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