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에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제적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메르스가 사스와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치사율은 4배에 달하고 있어 공포감이 더 높아지는 상태"라며 "사스 당시 2003년 2~3분기 홍콩, 싱가포르, 대만의 실질 GDP 성장률이 4~7% 하락했다고 손실액은 80억 달러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사스와 달리 메르스의 경제적 손실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1년간 8000명을 감염시킨 사스와 달리 메르스는 3년간 1000명이 감염됐고 97%의 환자는 중동에 분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사회환경 역시 다르다는 점에서 글로벌 전역으로 전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주로 중동에서 발병하고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원은 낙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치사율은 30~40%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