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국내에서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본부는 20일 "금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5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3일까지 동안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관련 일에 종사하다 4일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발열 및 기침 등의 증상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2012년 4월부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과거에는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다. 총 감염환자의 97.8%(1117명)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했다.
5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발열,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해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킬 수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