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남편의 환갑잔치에서 이혼을 요구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첫 회에는 홍애자(김혜옥)가 남편 마정기(길용우)의 환갑잔치에서 이혼서류를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자는 남편의 환갑을 맞아 성대한 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나 시모(전원주)는 "음식을 정성으로 차려야지, 식당 예약이 말이 되냐. 돈 주고 하는 잔치 누가 못하냐"고 며느리를 타박했다.
최고의 쇼핑 호스트인 홍애자는 세 딸을 완벽한 알파걸로 키워낸 슈퍼맘이지만 시가족들은 그녀가 시인인 남편 마정기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
홍애자는 잔치에서 시모의 타박과 시누이의 조롱에도 "시집 와서 35년 간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고 꿋꿋이 말했다.
홍애자는 잔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창한 후, 남편에게 "내 마음이다"라며 상자를 내밀었다.
마정기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상자를 개봉했고, 그 안에는 이혼서류가 들어있었다. 홍애자는 경악하는 마정기에게 "난 이미 다 적고 도장 찍었다. 당신만 찍으면 된다"고 이혼을 요구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