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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Star'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건설사 인증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자국 내 현장에서 공사 중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주는 제도다. 친환경 공법 적용 여부와 환경관리 성과 등을 평가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공사를 발주할 때 환경인증을 받은 건설사에 가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건설은 도심지하철 3단계 903공구, 도심지하철 2단계 915공구, 전력구 토널공사 동서구간 제 2공구 등 3개 현장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SK건설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진동과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SK건설은 환경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환경비전을 토대로 친환경 기업 문화를 구축 중이다.
김용민 SK건설 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 현장소장은 "스타 등급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SK건설 위상이 더욱 공고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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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은 18일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용민(오른쪽) SK건설 현장소장(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이 콰분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제공=SK건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