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삼성제약에 대해 올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는 것과 내년 부터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5부터 2019년까지 약 5년간 542억원의 유통용 까스명수 골드를 뉴테라넥스(농심 계열사)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한다"며 "또 중국 최대 유통 그룹인 '화랜상사그룹' (14년 매출 122조원)과도 드링크 제품 (까스명수 포함)·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판매 양해각서(MOU) 체결해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탄산 액체 소화제가 전무한 시장이다. 삼성제약이 중국 시장 선점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얻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삼성제약은 약 50여 종의 건강기능 식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발효홍삼, '삼성 MSM' (관절 및 연골 기능성)과 '이지컷다이어트' (국내 온라인 판매 1위) 등이 있다"며 "화랜상사그룹과 10여 개의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수출도 협의 중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신화아이엠(작년 매출 약 30억원)을 지분 100% 인수, 4월 삼성메디코스로 사명 변경을 했다"며 "오는 7월 화성에 화장품 공장이 준공될 예정이며, 경력 15년차 아모레퍼시픽 출신 연구진들이 화장품 연구개발(R&D) 팀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제품은 마스크·화장품 등이며 내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 및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부터 삼성제약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특히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8% 증가, 흑자전환한 75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