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쇼핑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지만, 2분기부터는 소폭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며 “백화점과 할인점, 카드 부문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편의점 부문 실적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1분기 실적에서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신규점 손실이 더해졌으며, 해외사업의 적자폭도 확대됐다. 할인점 부문은 국내사업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
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현재 국내 사업 매출은 개선되는 중으로 백화점의 기존점매출은 1분기와 달리 증가하고 있고 할인점 또한 2분기 기존점매출이 소폭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와 같은 큰 폭의 영업부진이 2분기에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소비침체 지속이 실적부진의 요인이긴 하지만 경쟁사 대비 상대열위의 실적은 부정적 요인”이라며 “국내 할인점 부문에서는 신선식품 등의 상품경쟁력 부재가 주요 요인이었고 백화점의 경우 전국에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점이 오히려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