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암이란 ‘죽은 팔’을 의미하는 일종의 증후군이다. 물리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구속이 떨어지는 투수들에게 ‘데드암’ 진단이 잘 내려진다.
데드암은 증후군(syndrome)이 함께 붙는 병명인 만큼 정신적 요인이 상당히 크다. 투수가 아무리 제 컨디션으로 공을 던져도 구속이 많게는 시속 10km 이상 떨어지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이 대단하다.
류현진이 데드암에 걸렸다는 건 어디까지나 가설이다. 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상황은 좋지 않다. 올해 3월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존 레스터가 데드암 증세를 보였고 한화 이글스 용병 데니 바티스타도 두 시즌 전 데드암으로 고생했다.
류현진이 데드암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팬들의 걱정도 커지는 상황이다. 각도 큰 변화구를 시속 90마일 넘는 강속구와 섞어 던지는 류현진이기에 등판 여부를 놓고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