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4월 미국 고용지표 ‘스위트 스팟’ 날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코노미스트 신규 고용 23만건, 실업률 5.4%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투자자들이 8일 오전 8시30분을 기다리고 있다. 4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은 숨을 죽이는 모습이다.

3월 지표가 대폭 악화된 데 이어 발표되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경기 향방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 이어 주식과 채권시장의 행보까지 다각도로 파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는 구직자들[출처=블룸버그통신]
 시장 전문가들이 원하는 것은 말 그대로 ‘스위트 스팟’이다.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정 수준의 고용 증가만이 증시에 '약'이라는 얘기다.

지난달 신규 고용이 20만건을 밑돌 경우 실물경제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달리 고용이 대폭 늘어나도 문제다. 25만건에 이르는 지표 개선이 이뤄질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을 증폭시켜 증시를 압박할 것이라는 얘기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신규 고용이 23만건 늘어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3월 수치인 12만6000건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것이다.

RBS 증권의 기 버거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지표가 지나치게 호조를 이뤄도,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쳐도 문제”라고 말했다.

UBS의 아트 카신 이사는 “고용 지표가 20만건을 밑돌 경우 국채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을 여지가 높고, 이론적으로 수익률 급락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받아들여진다”며 “하지만 이와 동시에 경기 부진에 대한 경계감을 높여 주식 매도를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 지표가 경기 진단과 채권시장을 통해 서로 상반되는 방향으로 주식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임금 상승률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에 비해 0.2%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금 상승률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와 연결고리를 갖는다. 임금 상승률이 저조할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리고, 이는 채권 가격에 버팀목을 제공한다.

이 경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제한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임금 상승률 부진이 경제 성장의 기대감을 꺾어놓을 경우 주가에 악재가 될 수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으 라이언 스위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률이 현 수준에서 대폭 높아져야 한다”며 “최근 고용 지표는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4월 실업률이 5.4%를 기록, 전월 수치인 5.5%에서 하락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약 7년래 최저치에 해당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