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인터넷에서 성기능을 개선한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천연제품으로 광고‧판매되는 제품 22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19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해당 사이트를 차단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성기능 개선 천연제품으로 광고‧판매되는 22개 제품 중 19개 제품에서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6개 제품은 의약품 성분이 의약품 복용 권장량 보다 2~10배 정도 많은 양이 검출돼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가운데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이 들어있다고 표시‧광고한 발기부전치료제 16개 중 'Viagra' 등 5개 제품은 표시된 유효 성분의 약 2~3배 이상 함량이 검출됐다. ‘CiaLis' 등 3개 제품은 함량 미달, ‘LEVITRA' 등 8개 제품은 표시 사항과 다른 성분들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의약품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수 없으며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며 "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은 관세청에 통관 관리 강화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