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오충환) 10회에서는 서로 다른 상상에 빠져 행복해하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각과 초림은 함께 라면을 먹으며 초림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니터했다. 초림은 “너무 이상하지 않으냐”며 쑥스러워했다. 무각은 “완전 예쁘다. 내가 사준 옷”이라며 장난을 치면서도 초림에게 낯선 남자의 문자가 오자 질투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먹은 저녁 설거지에 나섰다. 초림은 설거지를 하겠다고 하는 무각에게 “다행이다. 난 음식을 만드는 건 좋은데 설거지는 싫더라”며 앞치마를 해줬다. 그는 테이블에 앉아 무각을 지켜보며 사소한 질문을 던졌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행복한 상상에 빠졌다.
초림이 백허그를 하자 무각이 “내가 요리보다는 설거지를 더 좋아하고 밤에는 불을 끄고 자고 빨래는 개는 거 보다 너는 걸 좋아한다는 걸 널 만나고 나서 알게 됐다. 앞으로도 옆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줘”라고 말하는 모습을 상상한 것.
상상에서 깨어난 초림은 실행에 옮기려다 뒤로 넘어졌다. 설거지하다가 깜짝 놀란 무각은 초림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이번엔 무각이 상상에 빠졌다. 상상 속 무각은 “얼마 만에 이렇게 잠이 솔솔 오는 건지 모르겠다. 나 이렇게 조금만 자도 되느냐. 아침까지면 좋고”라며 초림을 안고 단잠에 빠졌다.
이후 초림의 잔소리에 상상에서 빠져나온 무각은 아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