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 114회에서는 남혜리(지주연)를 만나 오말수(김해숙)를 향한 악행을 멈출 것을 요구하는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원은 혜리를 불러 “대체 뭐하는 짓이냐. 인감 훔쳐서 문서 위조하고 마트 넘긴 게 보통 문제냐”며 그의 무례한 행동에 화를 냈다. 하지만 혜리는 “내가 내 엄마 대신 권한을 찾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혜리는 “엄마가 딸 감옥 보내려 한 건 뭐냐. 자기 자식인 걸 뻔히 알면서 죽이려고 한 게 아니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도원은 “당신 죽은 줄 알고 목숨까지 끊으려고 한 사람이다. 시장 밑바닥에서 정말 힘들게 사셨다. 이러면 안 된다”고 말수의 편을 들었다.
혜리는 그런 도원에게 “수작 부리지 마라. 누굴 물로 보느냐. 그런 이야기 하면 가엾다고 동정할 줄 알았느냐”고 되레 소리를 질렀다. 도원은 “동정하라는 거 아니다. 네가 하는 짓을 더 이상 못 보겠어서 그런 거”라며 혜리를 한심하게 쳐다봤다.
그러나 혜리는 끝까지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네가 뭔데 그런 말을 하느냐. 딸도 아닌 게 딸 노릇 하면서 노리는 게 뭐냐”고 발끈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