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국제유가(WTI기준)가 2분기 중반까지 50~60달러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재현 KDB대우증권 연구위원은 30일 "WTI 유가가 3월 저점 43달러에서 30% 가량 급등하며 40달러 이하의 바닥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며 "5월부터는 수요 측면의 반등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위원은 "하지만 WTI가 당장 60달러를 돌파하기에는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다"며 "80년 만의 최고 수준인 미 원유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선다고 해도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추가 반등이 주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유가 반등을 좌우할 요인은 미 원유재고 감소 여부보다 감소 강도라는 게 손 연구위원의 평가다.
손 연구위원은 "4월 유가반등을 주도한 것은 시장수급 측면에서 숏커버링"이라며 "당장은 공급 과잉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바라보기에는 아직 부담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