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승만이 머문 사찰에서 모자와 파란색 티셔츠, 메모지, 현금 80만원이 보관된 가방을 발견했고,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누님, 막내동생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무기수 홍승만은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에서 수일간 머물다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지자 경찰은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을 투입해 현장 주변을 수색해 왔다.
홍승만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17일 오전 10시 4박5일간의 귀휴를 나갔다.
이어 복귀 당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 송파구 소재 형의 집을 나간 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