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3년 콘덴싱 전기발전보일러인 ‘나비엔 하이브리젠 SE’를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보급사업은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까지 생산하는 친환경의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와 대기질 개선은 물론 전력문제 해결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서울시는 지난해 12월에도 경동나비엔을 비롯한 국내 보일러 제조사들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무상보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 보급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서울시의 움직임에 발맞춰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지자체에도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 보급 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보급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이번 경동나비엔이 개발한 가정용 전기발전 보일러에 대한 실증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대해 기대 이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월 평균 9만5000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소나무 16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어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은 물론 대기질 개선 효과까지 크다.
이에 서울시와 경동나비엔은 올해 40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일반 가정을 포함해 모두 1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IoT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까지 구축하며 소비자에게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