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078.80/1079.10원(매수/매도호가)으로 23일 종가(1082.20원)보다 3.4/3.1원 하락해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080.5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의 이시각 고점은 1080.50원, 저점은 1078.50원이다.
미국 3월 신규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대비 11.4% 감소하면서 2013년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지표 부진으로 역외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하락 출발했다.
더불어 외국인이 증시에서 순매수를 시현하면서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4거래일째 순매수중이다.
전날 한때 900원선을 밑돌았던 엔/원 환율은 현재 100엔당 902.36원을 기록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인 듯하며, 외국인 주식 매수에 롱으로 가기 부담스럽다"며 "재료가 혼재한 상황이라 결국 박스권 흐름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긴축 우려나 그리스 이슈는 소화된 상태고, 달러 상승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증시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레벨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엔/원 환율도 어제보다 진정된 상태며, 당국 경계감에 하단이 크게 무너지지 않겠지만 아래쪽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