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대신증권은 정석기업과 합병을 발표한 한진칼과 관련 "주당 순자산가치가 확대되고 부담요인을 완전히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합병은 자사주를 활용해 합병신주 발행규모가 기존 주식수의 0.6%에 불과한 소규모합병"이라며 "정석기업을 분할하지 않고 합병했어도 자사주를 활용한다면 소규모합병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분할합병을 결정한 것은 대주주 지분율의 무리한 확대를 시도하지 않고, 유예기한 내에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을 충족해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자 한 매우 모범적인 결정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율이 정석기업 사업회사 47.3%, 한진 11.5%로 유지되지만, 당분간 이를 활용한 한진칼 지분율 확대 시도(SWAP 등)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진칼 부담요인도 완전히 해소돼 자회사 성장성에 기반한 강한 상승세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진그룹은 정석기업을 인적분할해 한진칼에 합병했다. 정석기업 1주당 한진칼 2.36주를 교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