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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흑임자 삼계탕과 쑥 삼계탕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사진은 흑임자 삼게탕 <사진=`명계옥` 공식 카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이색 삼계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맛있는 레시피'에서는 흑임자 삼계탕과 쑥 삼계탕의 특별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흑임자 삼계탕의 비법을 공개하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명계옥'(031-903-3318)이다. 이곳은 하루 100마리의 닭만 판매하는 유명 맛집이다.
흑임자 삼계탕은 국산 들깨를 직접 갈아 채에 거르는 옛날 방식을 사용한 국물에 흑임자까지 더해 진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흑임자는 간 기능 개선, 노화방지, 당뇨병 개선, 흰머리와 탈모 예방 등 여성과 노인에게 특히 좋다.
흑임자 삼계탕은 1만4000원이며 이외에도 들깨 삼계탕, 상황버섯 삼계탕, 맑은 삼계탕, 얼큰 삼계탕, 한방옻 삼계탕 등 다양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쑥삼계탕의 비법을 소개하는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3동에 위치한 '불로집'(02-588-9450)이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3대째 이어져 온 맛집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전통 조리법과 몇 날을 밤새 우려낸 육수, 직접 담근 조선된장과 비법 양념 등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봄철 많이 찾는 메뉴로는 쑥삼계탕이 꼽힌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 진한 초록색을 자랑하는 육수와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닭고기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1만5000원에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기본 삼계탕과 녹두 삼계탕이 있으며, 도자기수육, 개장국, 보신탕 등 몸보신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한편, 흑임자 삼계탕과 쑥 삼계탕의 비법은 2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