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중국 본토증시의 중소형주에 대한 조정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금융주, 대형소비주 중심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김경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상해증시는 단기 과열에 대한 증권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며 "변동성 확대에 대해 계속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3.8% 올랐다. CSI300지수도 4.1% 급등했다. 반면 심천종합지수는 0.3% 떨어졌고, 창업판 지수는 0.3% 오르는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증시의 유동성을 촉발하는 금융개혁과 신정부 메가플랜, 통화완화와 금리하락, 자본시장 개방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면서도 "단기 상승속도와 중소형주 과열 및 신용거래 비중 극대화로 인해 조정압력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달 중국증시는 최악의 경기상황에서 나온 기대했던 경기방어정책 효과보다 유동성과 정책기대가 이미 극대화된 상황에서 출현한 금융당국 규제 가능성에 더욱 취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본토 중소형주 중심으로 조정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금융주, 대형 소비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며 "본토 희소업종이나 정책테마와 유사한 기업 위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