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VN지수, 560선 회복 후 제한적 상승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베트남 VN지수가 지난주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강세를 보이며 570선에 근접했다.

지난 17일 VN지수는 568포인트로 마감해 주간단위로 2.6% 상승, 직전 기간의 1.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금리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가 지속된 가운데 상장기업들이 양호한 실적과 배당지급 계획을 발표해 매수심리가 보강됐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주가 메리트 부각, 국영기업 기업공개(IPO) 가속 기대 등도 호재였다. 중앙은행이 BID, CTG 등 대형은행들의 인수합병을 승인하면서 올해 금융권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주중에 차익실현 매도가 나왔지만 실적개선 기대, 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 해외자금 유입 등으로 매수심리가 양호하게 유지했다.

외국인은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했고 규모도 크게 확대해 지수 강세에 큰 기여를 했다.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금융, 제약, 소재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 증시는 최근 강세 이후 차익실현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추가적인 호재가 남아있다.

2011년 베트남 정부가 세웠던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이 2015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구조조정 일정 종료를 앞두고 최근 들어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SBV는 지난 2월 건설은행(Vietnam construction bank)의 전체 지분을 강제 매입한 데 이어 GPbank 및 OceanBank의 구조조정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달리 대형은행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2월초에 자산규모 3위 은행인 Vietcombank와 Saigonbank의 인수합병 방안을 승인했고, 지난주에는 BID(개발은행, HOSE거래소)와 MHB(Mekong Housing Bank, 비상장)의 자발적인 인수합병 방안을 승인했다.

또 MSB(Mariime Bank, 비상장)와 MDB(Mekong Bank), CTG(Vietinbank, HoSE거래소)와 PGBank의 인수합병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상반기 중에 승인이 예상된다. 금융 구조조정이 빨라짐에 따라 부실 소형은행의 소멸, 대형은행의 자산규모 확대, 은행권 건전성 개선 등에 대해 갈수록 기대가 높아질 것이다.

2013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아파트매입에 대한 대출 지원책'(총 규모 30조동)의 실행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3월 중순까지 이 프로그램의 실행액은 총 지원 규모의 21%에 불과한 6.3조동에 그쳤다.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정책자금 지원 은행이 늘어났다. 중앙은행은 4월 17일부터 시중은행 4곳(ACB Bank, VIB Bank, VietBank, LienVietPostBank)에서도 대출 지원금을 취급하도록 허용했다. 또 외국인 주택 소유가 허용되는 7월이 다가오면서 건설, 부동산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올해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적인 어닝시즌은 4월 25일에 시작되지만 미리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지난 주말까지 50개 상장기업이 1분기 매출 및 순익을 발표했는데 평균 증가율이 각각 25% 및 12%이었다. 1분기 어닝시즌이 진입되면서 실적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즉, 은행권 인수합병 진행 가속화, 금융권 구조조정 기대 확산, 부동산 지원책 강화, 기업실적 개선 기대 등이 계속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최근 단기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VN지수의 제한적 상승이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