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대림산업의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지난해부터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해외사업들이 대부분 연내 준공하고 또 올해 주택분양 증가로 내년도 주택사업 비중이 해외 매출 비중을 초과해 30%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주택사업 매출도 3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화부문과 건설자회사 실적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세전이익도 전년대비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182억원, 영업이익 687억원, 당기순이익 602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었던 사우디 법인 DSA는 매출액 2616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으로 시장의 우려보다 적자폭이 크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대림산업 주가는 최근 반등하고 있으나 반등폭이 다른 주택 건설사나 화학기업에 비해 저조했다"며 "해외 손실 확대 가능성이 주가에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와 내년도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차선호주로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종전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