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유동성 장세에서는 기업가치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있는 인기종목을 눈여겨 보라고 평가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21일 "지난해 12월 국내주식시장에서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원에 불과했지만 4월 현재 10조3000억원"이라며 "최근 주식 시장 거래대금 증가는 투자자들의 주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 장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유동성 장세에서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기업 가치보다 투자자의 관심, 즉 유동성이 가는 길"이라며 "실적이 좋은 주식, 성장성이 큰 주식, 배당이 높은 주식 등 시기에 따라 인기주는 달라지지만 주식 시장 거래는 인기주에 집중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I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난해보다 낮아진 반면 셀트리온(제약,바이오)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는 게 김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이어 "국내 시장 유동성이 100종목 내외에 집중되어 있다"며 "이들 중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종목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다만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되는가를 점검해야한다.
대신증권은 이달 거래대금 상위종목에 삼성전자, 셀트리온, SK하이닉스 뿐 아니라 제일모직, 다음카카오, 한미약품, 산성앨엔에스, 아모레퍼시픽 등에 이름을 올렸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