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해외주식펀드는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 증시 강세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2.94% 상승했다.
소유형 기준 인도주식펀드와 일본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해외주식형 펀드가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 펀드가 0.63%,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부동산형펀드는 -0.19% 수익률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4.50% 오르며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중국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 우려 등에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 기대감이 고조되며 본토와 홍콩증시 모두 올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4.30%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전망과 기업실적 개선 등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정부재정 개선에 대한 전망, 기업실적 기대, 환율 하락 등에 주간 2.33% 올랐다.
유럽주식펀드는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발언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며 1.87% 수익을 냈다.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북미주식펀드는 0.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0.01% 내렸다. 인도주식펀드는 -0.46% 수익률로 소폭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46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230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 펀드가 17.95% 급등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JP모간중동&아프리카자(주식)A'펀드가 -1.70% 수익률로 성과 최하위 펀드에 자리했으며 이어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0.92%, -0.77%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